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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책의 맥]'AI 리그'도 전략패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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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주, 아주대 총장] 월드컵이 끝났다. 스페인의 점유축구가 스타플레이어 없이도 시스템적 담대한 플레이로 우승했다. 한국은 역대 최고의 선수진으로 32강에 들지 못하고 대회를 접었고, 일본은 조별 경기에서 4대 0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자신들이 하고 싶은 자족의 축구'를 시스템적으로 장착해 우리보다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북중미를 달궜다. 담대한 방식의 시스템적 제도의 안착이 없는 우리 축구는 결국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하면서, 우리가 만족하는 축구를 하지 못한 채 한숨만 쉬는 월드컵으로 막을 내렸다. 밤잠을 설치면서 시청한 국민들에게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인 허무함을 안긴 채 또 4년의 희망고문의 시간을 노정하며 우리 축구는 우리 관심에서 사라졌다. 하략 https://www.asiae.co.kr/article/2026072815270775394
2137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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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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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6
[칼럼] [노명우의 알고리즘 밖에서] 망설이지 말고 빨리 죽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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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교수]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자퇴한 스물세 살의 청년 라스콜리니코프. 그는 보통 인간은 법을 따라야 하지만 비범한 인간은 법의 제약을 넘어설 수 있다는 해괴한 이론을 만들었다. 터무니없는 생각이 극에 달했을 때 전당포 노파는 사회에서 가치 없는 존재이기에 노파를 살해해도 그것은 범죄가 아니라는 착각에 빠졌고, 그 착각을 실행에 옮겼다. 잘 알려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의 주요 줄거리다. 정작 소설을 읽어 보면 예상과는 달리 살인 행위가 전체 소설에서 차지하는 분량은 짧다. 도스토옙스키는 6부에 달하는 장편 소설 중 불과 1부만을 노파 살해 계획과 실행에 할당했다. 반면 소설의 6분의5를 할애해 노파 살해 이후의 라스콜리니코프의 심리적 붕괴와 양심에 의한 번민을 다룬다. (하략)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opinion/algorithm-outside/2026/07/29/20260729026003
2135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6-07-29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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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2134
[칼럼] [문화읽기] 뛰어들기 직전의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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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7월의 볕은 곧고 뜨겁다. 아스팔트는 아지랑이를 피워 올리고, 매미 소리는 정오를 가득 채운다. 이런 계절이면 사람들은 저마다 물을 찾는다. 물은 여름을 견디게 하는 가장 오래된 처방이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물가에서 더위를 식혀왔고, 그 장면은 시대를 막론하고 그림의 오랜 소재이기도 했다. 하략 https://www.nongmin.com/article/20260727500778
2133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6-07-29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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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2132
[칼럼] [박형주의 세나수 세상에 나쁜 수학은 없다] 세상을 읽고 미래를 그리는 언어, 미분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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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수학과 석좌교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한시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의 매끄러운 궤적부터 바람에 무작위로 흩날리는 나뭇잎, 도로 위의 복잡한 교통 흐름까지. 예고 없이 찾아와 인류를 위협했던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의 확산 패턴도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이 순간순간 변모하며 흘러감을 보여준다. 인류는 문명의 새벽부터 이 모든 변화의 뒤에 숨겨진 규칙을 이해하고, 나아가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자 끊임없이 열망해왔다. 결국 인류는 미래를 내다보는 가장 강력한 열쇠인 ‘미분방정식’을 찾아냈고, 세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하략)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272009005
2131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6-07-28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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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총장.gif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2130
[칼럼] [김경일의 심리학의 지혜] '창의적 처벌'이 재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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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잘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가를 가지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본보기를 보여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과 이런 것까지 처벌하느냐는 목소리도 나오며 처벌을 둘러싼 논쟁은 각자의 입장과 이후의 계산이 맞물려 보는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처벌의 유무와 강도에는 많은 갑론을박이 있지만 그 처벌이 얼마나 관습적이냐 혹은 새로운(즉 창의적)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 효과가 매우 긍정적이고 크기 때문이다. 물론 창의적 처벌은 그저 신기하고 기발한 처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위반자나 범법자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하고 그 인과관계를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처벌'로 정의된다. 특히 그 잘못이 중범죄가 아니라 가볍거나 혹은 모호해서 논쟁의 소지가 있다면 더더욱 처벌은 창의적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중론이다. 실제로 '중범죄가 아닌 잘못에 대해 가혹함을 높이지 않으면서, 잘못의 본질과 처벌을 연결해 교훈을 주는 방식'은 '잘못의 대가로 처벌을 받아라'가 아니라 '행동의 결과를 체감하고 스스로 깨달으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기 때문에 반발 없이 엄청난 재발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경영대학원의 심리학자 티머시 쿤드로(Timothy Kundro) 교수 연구진은 실제로 이를 실험으로 입증해 냈다. 연구진은 두 종류의 그룹을 설정했다. 벌금, 정직, 시말서나 반성문 제출 등 전통적인 처벌 방식은 규칙을 위반한 사람(탈선자)의 행동을 교정하기보다는 반발심이나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잘못의 심각함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관찰자)의 반발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연구진이 설계한 창의적 처벌들의 핵심은 행위와 처벌의 일치성이다. (하략)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2101802
2129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6-07-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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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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